도스토예프스키와 지하생활자의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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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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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인공은 그들로부터 점점 소외당할 수밖에 없었고 점점 자신만의 내면으로 빠져 들어갈 수밖에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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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지하생활자의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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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와 지하생활자의 수기
다. 다른 사람들은 2*2=4의 세계에 아무런 문제없이 適應해서 잘 살고 있었다. 따라서 당연히 주인공은 그런 삶에 집중할 수 없었다. 그것은 자신의 내면이 혼란스러웠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내면 세계가 다른 이들과 달랐기 때문이었다. 아니 適應할 수 없었다. `지하`라는 말이 주는 왠지 모를 음습한 느낌과 혼란스럽고 병적인 느낌마저 드는 주인공의 심리 상태가 묘하게 연결되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일것이다 그리고 소설의 첫 부분인 `나는 병적인 인간이다`에서 보여지는 주인공의 다른 사람들과의 거리감, 즉 자신의 내면 세계(지하)가 다른 사람들의 내면 세계(지상)와 다르다는 느낌에서 오는 이질감이 바로 주인공의 마음을 더욱더 안으로 침잠하게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들의 관점에서는 주인공의 심리 상태가 說明(설명) 이 되질 않았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쓰기 나서는 이 underground가 단순한 지하의 의미로 쓰여진 것이 아니고 주인공 자신의 내면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은 스스로 자신의 내면이 병들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병적이다 라고 하는 주인공의 심리상태가 나에게는 묘하게 역설적인 것으로 와 닿았다. 자신의 내면에 살고 있는, 자신의 마음 속 깊은 곳 지하에 살고 있는 주인공의 또 다른 분신은 그런 삶, 2*2=4만이 통용되는 삶이 풍요로운 삶이라고 말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이 도대체 병든 것은 누구인가 라는 것이었다.
설명
도스토예프스키와 지하생활자의 수기 에 대한 글입니다.도스토예프스키와 지하생활자의 수기 에 대한 글입니다. 자신의 영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거기에 따라 살려고 했기 때문일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다른 이들의 눈에는 병든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었던 모양이다.도스토예프스키-지하생활자의수기 , 도스토예프스키와 지하생활자의 수기감상서평레포트 ,
1. 지하에 대해...
Notes from underground 라는 headline(제목)을 보고 처음에는 이 소설이 단순히 흔히 말하는 지하에 있는 골방에 사는 사람의 이야기 정도로만 인식했다. 하지만 주인공 자신은 그렇게 살 수 없었다. 2*2=4의 세계가 마음에 안 들었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