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의 악마들 [book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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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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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스타인은 영하 27도의 추위 속에서 곤륜 산맥 고지의 빙하를 지도로 작성하던 중 동상에 걸려 오른쪽 발가락을 잘라내기도 하였고 그의 조수는 벽화를 뜯어내는 작업 중 시력을 잃기도 하였다. 사실 이 책을 읽어보면 실크로드 즉, 중앙아시아의 탐험사는 日本 은 제외하고는 모두 서양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이 탐험 중 오아시스 도시들의 유적 발굴과정에서 많은 유물들이 불법으로 약탈당하고 해외로 방출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타클라마칸의 사막 속 아득히에 보물을 가득 담은 채 파묻혀 있다는 오아시스 도시들의 전설에 매료되었고, 그 전설들 이면에 일말의 진실이 담겨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탐험에 나선다
실크로드의 악마들 [book report]
이 책에는 타클라마칸의 열악한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신념을 위해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고 탐험에 나선 6명의 탐험가들이 나온다. 스웨덴의 스벤 헤딘, 영국의 오렐 스타인, 독일의 폰 르콕, 프랑스의 폴 펠리오, 미국의 랭던 워너, Japan의 오타니 백작의 탐험단이 바로 그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 탐험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많은 업적을 이루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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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타클라마칸의 열악한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신념을 위해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고 탐험에 나선 6명의 탐험가들이 나온다. 그들은 타클라마칸의 사막 속 아득히에 보물을 가득 담은 채 파묻혀 있다는 오아시스 도시들의 전설에 매료되었고, 그 전설들 이면에 일말의 진실이 담겨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탐험에 나선다
이들 탐험가들은 자신들이 발견한 놀라운 유물들과 중앙아시아 및 중국(中國) 연구에 기여한 공헌으로 존경과 추앙은 받게 되는데, 스타인과 헤딘은 영국인이 아니었음에도 기사 작위를 받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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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들의 활동에는 많은 시련과 방해가 있었는데 끝도 없이 펼쳐진 타클라마칸 사막 속에서 모래와 갈증과 싸워야 했고, 영하의 기온 속에서는 얼어 죽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했다. 스타인은 고문서가 유럽인들에게 고가에 팔린다는 것을 알고 고대 필사본들 위조한 아슬람 아훈의 사기 행위를 밝혀내기도 하였으며, 르콕은 카라호자에서 오늘날 거의 자취를 감춰버린 마니교의 흔적의 발견해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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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리고 이러한 의문은 책을 읽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풀리게 되었는데 이 책의 역자의 서문을 보면 원서의 title(제목)은 ‘외국의 악마들(foreign devils)’로 이는 중국(中國)이 서양 제국주의 침략을 받으면서 서양인은 서양 귀신이란 뜻의 양귀자(洋鬼子) 라 불렀던 것을 저자가 염두해 두고 쓴 것인 듯 하다고 적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탐험활동을 통해 엄청난 미술품과 고사본들은 중국(中國)령 중앙아시아로부터 해외로 유출시켜 오늘날까지 중국(中國) 歷史의 뼈대를 약탈한 외국인 강도라는 불명예도 동시에 안게 된다.
순서
책을 읽기 전 ‘실크로드의 악마들’이란 책 title(제목)을 보며 ‘실크로드’에 대상으로하여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데 ‘악마들’이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의문이 들게 되었다. 스웨덴의 스벤 헤딘, 영국의 오렐 스타인, 독일의 폰 르콕, 프랑스의 폴 펠리오, 미국의 랭던 워너, 일본의 오타니 백작의 탐험단이 바로 그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