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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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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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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든 친구를 떠나보내는 그런 마음이 싫어서 아예 친구를 만들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미나가 바다가 있는 곳에서 매일 밥을 먹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짱가일당은 미나를 찾아가 미나의 도시락을 빼앗아 밟았다. 몇일 뒤, 짱가 일당 중 제일착한 수빈이가 미나를 찾아와 짱가 일당이 싫다며 미나 너와 친구가 되어 점심을 같이 먹고 싶다고 말하였다. `나 좀 읽어줘~` 달라는 뜻인지 왕따라는 title부분이 반짝거리고 있었다. 그래서 항상 전학가기 일쑤였고 친구를 만들 시간이 없었다. 난 그렇게 긴장감을 가지고 그 책을 읽기 처음 했다. 그러자 수빈이는 미나의 시선을 회피 했고, 짱가는 …(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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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또 어떤아이를 째려보는 아이들과는 달리 자기 혼자만 있는 채로 그 눈빛을 피하는 것처럼 보였다. 미나의 아빠는 괌으로 일을 나가서 항상 엄마와 오빠랑만 살았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운 학교 친구들은 그런 행동이 싫었는지 미나의 속마음도 모르고 `재수없다` `밥맛이다` 라는 등 미나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다. 그 장면을 본 미나는 짱가를 째려보고 짱가 뒤에 있는 서있는 수빈이를 쳐다봤다. 미나는 그 말이 진심처럼 느껴졌는지 의심을 하지 않고 흔쾌히 수락했다. 안동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던 중 이 책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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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읽었던 때는 작년 여름방학이였다. 그러나 그 것은 짱가 일당이 꾸며낸 일이였던 것이었다. 이런 미나는 자꾸만 자신을 괴롭히는 아이들을 상대하기 싫어서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 듣기도 하고, 사전 굵기 만한 책을 읽기도 하였지만 짱가 일당이 옆에서 방해를 하는 바람에 집중이 되지 않았다. 그 중 `짱가`라는 별명을 가진 장가인이라는 몸집이 크고 싸움을 잘하는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는 매일 미나를 건들고 자기 일당들과 함께 미나의 신발을 가위로 찢어 변기통에 빠트리기도 하였다.
이 책 속에는 임미나 라는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그래서 미나는 학교 근처에 있는 미니동물원에 어떤 아이가 만들어논 개구멍을 따라 나가보니 이쁜 바다가 있는 곳에서 매일 점심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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